○의장 정재현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강영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신록의 계절인 5월을 맞아 제207회 임시회를 시작하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국내에 코로나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우리 지역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4차 대유행이 올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방역과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상의 불편함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계시는 우리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아시다시피 올해는 상주시의회가 개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1월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우리의 권한과 함께 책임도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상주시의회는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급변하는 지방행정환경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금번 추경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된 만큼 보다 시급성이 요구되는 정책분야는 없는지 시민들이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면밀히 심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이 제시하는 대안을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추경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는 즉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가정의 달 5월입니다. 힘들고 지쳐가는 현실이지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계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